이웃과 함께 복 누리려면 / 신 14 : 28 ~ 29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3-22 04:42
- 조회: 8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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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매 삼년 끝에 그해 소산의 십분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의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신14:28~29)
[본문 말씀]
매 삼년 끝에 그해 소산의 십분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의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십일조에는 `구제의 십일조' 라고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3년마다 드리는 것인데 이 십일조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격려하는 데 사용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첫번째 용도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을 맡은 레위인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역자와 교회 직원들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용도는 매년 드리는 십일조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매년 드리는 십일조애서 레위인을
위해서 쓰라는 것과 오늘 본문에 나오는
구제의 십일조에서 레위인을 위해서 쓰라는
것을 구별해본다면 구제의 십일조에서는
레위인 가운데서도 경제적으로 특별히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 적용하자면 재정적으로 자립이
힘든 교회의 교역자들을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두번째 용도는 나그네와 고아, 과부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구제의 십일조' 라고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십일조 헌금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물질계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물질의 축복을 `서로 나눔'
에다 걸어 놓으셨습니다.
또 그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물질계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한다면
물질을 서로 나누어야 하는 것이지요.
오늘 본문 29절 말씀에서 이렇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그렇습니다.
물질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그것도 범사에 복을 주십니다.
가정에서 늘 나누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나누고 베푸는 것을 보면서 자라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 예산에서 밖으로 나누어 주는
부분이 늘 더 풍성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께서 나누고 베풀
것을 더 풍성하게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구원을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감사의 힘으로 나누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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