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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을 열어주소서 / 창 21 : 8 ~ 2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1-27 12:23
  • 조회: 1,012회

본문

우리의 눈을 열어주소서 / 창 21 : 8 ~ 21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 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창 21:19)

[본문 말씀]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소생이 이삭을 희롱하는지라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오늘 읽은 말씀에는 아브라함이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는 이야기가 기록돼있습니다.
이삭이 자라서 젖을 떼는 잔치가 열렸을
때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아이가 세살 때 젖을 떼는
잔치를 벌였는데 아마도 그 이전에는
이삭이 사라의 품에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삭이 젖을 떼고 밖에 나가 놀게
되자 문제가 생겼습니다.
형 이스마엘이 동생 이삭을 놀린 것입니다.
당시 이스마엘은 16세 정도 됐습니다.
사라가 이것을 보고 아브라함에게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으라' 고 바가지를
긁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 문제로 고민하다가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근심하지 말고
내쫓으라.
내가 지켜줄 것이다.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고 약속하셔서 그들에게 떡과 물
한 가죽 부대를 주고 내쫓았습니다.
하갈이 이스마엘과 쫓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먹을 것이 떨어졌습니다.
하갈이 아들 이스마엘과 함께 대성통곡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이스마엘의
울음소리를 들으시고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창 21:17~18)
그리고 그들의 눈을 열어주셔서 바로
옆에 있는 샘물을 보게 하셨습니다.
바로 옆에 샘물이 있었음에도 하갈은 보지
못하고 울부짖기만 했습니다.
우리도 물이 없고 먹을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눈이 어두운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서 1장
17절~19절에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바울의 기도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부르신 소망이 무엇이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를 볼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그래서 주님의 얼굴을 뵈옵고 주의
영광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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