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는 복 / 창 5 : 1 ~ 2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1-08 04:23
- 조회: 984회
관련링크
본문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4)
[본문 말씀]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남자오하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이 일백 삼십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 삼십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셋은 일백 오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 낳은 후 팔백
칠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
십 이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에노스는
구십세에 게난을 낳았고 게난을 낳은 후
팔백 십 오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오늘 본문에는 아담 후손들의 족보가
기록돼 있습니다.
본문에서 계속 되풀이 되는 말은 "누가 몇
세에 누구를 낳고 몇 년을 향수하다가
죽었더라" 하는 것입니다.
향수한다는 말은 `오래 사는 복을 누린다'
는 뜻입니다.
가장 오래 산 사람은 므두셀라로 969세나
살았고 대부분의 사람도 900세 이상
장수했습니다.
노아의 홍수 이후에 사람의 수명이
줄어들었는데 창조과학자들은 홍수 때
궁창의 물이 다 쏟아져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없게 돼 점차 수명이 줄어들었다고
해석합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수명을 다 누리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시편 128편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에게 세
가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첫째는 손이 수고한 대로 먹는 복이며
둘째는 가정이 풍성한 복이며 셋째는
장수하는 복입니다.
그런데 장수한다고 반드시 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서 가장 짧은 인생으 사신 분이
바로 에녹입니다.
그의 선조들은 900세 이상을 살았는데
에녹은 겨우 365세를 살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 무려 300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녹은 당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겨 갔습니다.
미가서 6장 8절은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은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사람은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에녹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 4장16절을 보면 가인은 여호와
앞을 떠나갔습니다.
그러나 에녹은 항상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녹 뿐 아니라 가인에게도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했고 에녹은 항상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살았습니다.
성결교회의 유명한 부흥사이셨던 이성봉
목사님께서는 항상 오른손 주먹을 쥐고
다니셨답니다.
사람들이 왜 그러냐고 물으면 "나는 항상
주님의 손을 잡고 다닌다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올해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