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쉬는 죄 / 삼상 12 : 23 ~ 2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12-28 04:22
- 조회: 1,1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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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삼상 12:24)
[본문 말씀]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오늘 본문에 보면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 고 사무엘
선지자가 밝히고 있습니다.
백성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쉬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노년이 되서도
하나님께 감당항 자기 사역과 사명을
분명히 깨닫고 있었습니다.
자기 백성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언어로는 단순한 표현 같지만 사무엘이
이 말로 부탁한 것은 정말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당부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은 나라를 다스리는
책임을 내놓은 뒤에도 일선에서 나라를
다스릴 때 이상으로 기도를 통해 자기
사명을 다할 것을 백성들과 약속하고
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와 같이 우리들도 나이가
적거나 많거나 우리가 생존하는 의미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중보기도를 통해 자기
생존의 의미를 다하려 했습니다.
나이가 많은 노인이라도 큰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데 그것은 중보기도입니다.
중보기도 하나만으로도 세상에 살아있는
만족스러운 사명을 다할 수가 있습니다.
교역자들 모임에서 80대 후반의 한
노목사가 "나는 체질로 보나, 건강으로
보나, 수고로운 삶으로 보나 전혀 장수할
수 없는 사람인데 장수하게 된 것은 내
중보기도 때문이라" 고 간증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중보기도 중에서도 특별히 한국
교회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를
날마다 드리고 있기 때문에 그 기도를
더하라고 나를 살려두시는 것으로 자기는
깨닫고 있다" 고 간증, 그 자리에 있던
많은 교역자가 함께 은혜 받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중보기도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중보기도는 기도 중에 최선의 기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믿음이 깊고 기도의 수준이 높을수록
중보기도가 가능합니다.
중보기도의 깊이와 폭이 더해져 더 보람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개인, 기도하는 가정, 기도하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모두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시고, 무엇보다도 중보기도를
통해 큰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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