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소망의샘

  • Home
  • 방명록
  • 소망의샘
소망의 샘

먼저 구할 일 / 눅 12 : 22 ~ 3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11-17 04:19
  • 조회: 805회

본문

먼저 구할 일 / 눅 12 : 22 ~ 34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눅 12:31)

[본문 말씀]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못하였느니라


오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 나라 중심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님 제자의 삶은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는 것이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삶을 주신 분이 그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여 주실
것이기 때문에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삶의 기본적 영역들에 대해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학적인 이유 외에도 실제적으로
염려는 우리 인생에 조금도 도움이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 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신앙을 좀먹기 때문에 우리가
버려야 합니다.
가름침을 분명히 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자연의 현상들에서도 분명합니다.
보기에 보잘것 없는 들풀까지도 관심을
가지시고 아름답게 하시는 분께서 그의
나라를 주시기 원하실 정도로 사랑하시는
자들을 보살피실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물론 여기서 예수님께서 염두에 두고
말씀하시는 삶이란 그의 제자들의 삶입니다.
특별히 그 삶이 편안한 삶이 아니며,
위험이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불확실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기에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믿는 이들은 그분의
보살핌을 의심하지 말고 염려하기보다는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모든 소유' 의 사용에서도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의 개념은 영토라기보다
통치의 개념이기 때문에 그 소유를
지혜롭게 사용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모으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있으며
더욱더 두려움과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세상과 함께 그 염려와 걱정에
동참히기보다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고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분과 동행하시며 귀한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에 거하나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들 같이 살게 하시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믿음에 근거한
긍정적인 태도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