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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습으로 살자. / 눅 8 :26~39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11-05 03:28
  • 조회: 960회

본문

건강한 모습으로 살자. / 눅 8 :26~39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눅 8:28)

[본문 말씀]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메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오늘 말씀 속에는 거라사인의 땅에서
일어난 군대 귀신을 쫓아내신 기적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귀신을 쫓아내는 기적 사건처럼
보이는 이 사건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사실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귀신들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정함과 동시에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은 우리
주님이 어떤 분인가를 다시 한번
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함께 귀신의 신하들이라 할 수 있는
귀신들에 사로잡힌 한 인간의 모습을
통하여 마귀의 속성에 관하여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옷을 벗고 살고
있으며 집에 거하기보다는 죽은 자들이
거하는 무덤 사이에 거하는, 결코
인간의 모습이 아닌인간 이하의 삶으로
만들며 인도하는 존재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명령으로 그의 몸을
지배하고 있던 군대 귀신들이 돼지의
몸으로 이동하자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35절) 다시 인간다운 모습으로
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적인 눈으로 보면 궁긍적으로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정신이 온전해진
사람들' 과 그렇지 못한 채`비인간적이며
짐승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보며 무엇보다도
먼저 `인간다운 삶으로 우리를 회복'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영적인 눈' 을 통해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 때까지는마치 귀신
들린 사람의 모습과 같이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인간다워지는 기쁜
소식과 함께 가능성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정신을 온전히 차린 자들이기에
우리의 삶이 달라야 하며 바로 보고
바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며 의도하신
선하신 뜻을 행하며 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를 고치며 변화시켰습니다.
그 변화의 역사를 통해 더욱 성숙해가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른 이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통해 그들 또한 참된 인간이
되게 하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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