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소망의샘

  • Home
  • 방명록
  • 소망의샘
소망의 샘

노아의 실수 / 창 9 :18 ~ 29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1-15 06:16
  • 조회: 928회

본문

노아의 실수 / 창 9 :18 ~ 29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창 9:20~21)


[본문 말씀]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행한 일을
알고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오늘 말씀에는 노아가 술에 취해 실수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6장 9절을 보면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고 했습니다만 사실
당세에 살았던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완전했다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완전한 사람이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노아도 우리와 같이 실수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노아는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서 벌거벗고
잠이 들었습니다.
취해도 보통 취한 것이 아니라 옷을 다 벗어
던진 것도 모른 채 잠이 들 정도로 취했습니다.
이렇게 술에 취한 실수로 노아 자신이
망신을 당했습니다.
아들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또 둘째아들인 함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25절을 보세요.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그러므로 우리는 할 수 있는 대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실수할 수는 있으나 그 실수가 화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에게 화를 가져오고
주변 사람들에게 화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노아의 실수로 자신이 망신을 당하고 함이
저주를 받은 것처럼 말입니다.
다윗도 밧세바를 범한 실수로 우리아를
죽였고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첫아이를
죽게 했습니다.
우리는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항상 깨어
기도할 뿐 아니라 유혹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곳)에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실수했을 때 비웃지 말고
그 실수를 덮어주어야 합니다.
함은 노아를 비웃었지만 셈과 야벳은 노아의
부끄러운 것을 덮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셈과 야벳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26절과 7절을 보세요.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예수님도 마태복음 7장 1절에서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우리가 비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서 기도하며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 우리 주변에 실수한 사람이 있으면
비웃고 비판하기보다 먼저 그 실술을
덮어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여러분의 남편과 아내 그리고 부모와
자녀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서로 중보기도하고
연약한 부분을 붙들어주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항상 깨어 기도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아 실수를 범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