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 / 행 27 : 18 ~ 26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1-07 04:30
- 조회: 7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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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튼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행 27:18)
[본문 말씀]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튼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
버리니라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이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면 좋을뻔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
나의 속한바 곧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에게 체포 당하여 심문을 받게
되었을 때 그가 로마 시민권을 소유했기에
로마황제 앞에 가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죄수들을 호송한 백부장 율리오는 배의
출항을 앞두고 바울이 말한 충고는 무시하고
선주와 선장의 말에 따라 미항을 떠나
베닉스 항으로 출항했으나 결국 얼마 못가서
유라굴라의 강풍을 만나 알렉산드리아 호는
극심한 파탄을 당하게 되었다.
276명을 태운 알렉산드리아호는 구원의
여망이 없었다.
배 안에 짐도 양곡도 장비도 물속에 던져
버린 채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역경에 처하게 되면 하나님을 찾게
된다.
이 사건에서 교훈은 우리 인생의 항해란
이렇게 내일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인생의 여정에서 인간은 악조건과 싸우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배 안에는 여러 신분의 사람들이
승성했듯이, 오늘 우리 주변에도 여러
부류의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이 같이 살아간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 수 없다.
종착지에 상륙하게 되면 알곡과 죽정이를
가르듯, 양과 염소를 가르듯, 하나님께서
선악간에 심판하신다.
그리고 인생의 강풍을 만났을 때,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본심과 본색을 드러낸다.
의기득세 했던 사공들은 저들만이 살기
위해 밖으로 도망치려 했으며, 병사들은
자신들이 살기 위해 죄수들을 죽이려고 했다.
또 저들은 끝까지 살아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물건을 바다에
던졌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자신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는 신앙을 보여주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태도이다.
바울이 탓던 배가 짐을 싣고 갔다.
우리 인생의 배도 짐을 싣고 간다.
그런데 강풍을 만나자 짐을 버렸다.
이같이 사람들은 모두 짐을 갖고 산다.
특히 위험과 위기가 닥칠 때면 그 짐 때문에
자기를 침몰시키고 만다.
그러므로 불신앙의 짐을 인생의 배에
실어서는 안 된다.
그 짐 때문에 자기도 침몰하고 만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어떤 선장은 불성실하게 일하므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게 만든다.
악한 사탄이 그렇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인생의
성실한 선장이 되신다.
구원의 선장이 되신다.
여기에 우리의 선택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든지,
아니면 사탄에게 속하든지 인생의 행로에 있어서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1 인생의 항해를 해쳐 나가며
어려운 풍파를 만나지만 선장되신
예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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