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동산의 비극 / 창 3 : 1 ~ 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1-04 04:19
- 조회: 9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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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자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3:6)
[본문 말씀]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하나님께서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만드셨습니다.
에덴동산에는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나무가 많이 있었습니다.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
살게 하시며 두 가지 명령을 하셨습니다.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라는 것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는 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3장에 보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불순종의 죄로 말미암아 엄청난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왜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버리고 말았을까요?
첫째로, 간교한 뱀을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고 하셨고 2장
15절에는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라"
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뱀을 다스릴 책임과
의무가 있었는데 오히려 뱀의 유혹을
받아 넘어갔습니다.
창세기 4장 7절에는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고
하신 것처럼 아담 뿐 아니라 우리도
죄를 다스릴 권한과 의무가 있습니다.
둘째로, 그들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곁에 있었습니다.
6절을 보면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곁에서 맴돌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 뱀이 먹으라고 유혹하니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인의 길에 서지도
말아야 합니다.
죄의 유혹을 받을 만한 장소에는
가까이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2장 17절에서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고 말씀하셨는데
하와는 뱀에게 대답하기를 하나님께서
"너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고 하나님의
명령을 왜곡했습니다.
그만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죄를 범했습니다.
2007년 우리가 죄악이 있는 장소에는
가까이 하지도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함으로써 죄의 소원을 다스리고
죄악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가 죄악을 범하기 쉬운
장소에는 가지도 말게 하시고 하나님
말씀의 능력으로 죄를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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