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도 뜻이 있습니다. / 욥 23 : 1 ~ 10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1-2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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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23:10)
[본문 말씀]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도 혹독히
원망하니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중함이니라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가서 그 앞에서
호소하며 변백할 말을 입에 채우고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고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리라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로 더불어
다투실까 아니라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거기서는 정직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영히 벗어나리라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2004년 12월 26일 성탄절 연휴에 아시아를
강타한 지진 해일로 무려 16만명 이상이
죽었습니다.
이렇게 남부 아시아를 강타한 쓰나미를 두고
하나님과 관련해서 보는 사람들을 몇 부류로
나룰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이번 쓰나미를 하나님의 심판으로
보는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이런 엄청난 재난이 닥쳐올 때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 하는 무실론적인
질문입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쓰나미의 재앙을
내리시지는 않았지만 쓰나미에 의해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선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때로는 이 세상에
고통을 허락하시지만 그 고통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죄를 회개하도록 하기 위해 고통을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죄가 전혀 없는데도 그 사람의
믿음을 시험해보시기 위해서 고통을
허락하시는 경우입니다.
세번째는 그 사람으로 하여금 교만하지
않도록 위해서 고통을 허락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번째는 그 사람을 연단시키기 위해
고통을 허락하시는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고난을
허락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다양합나디.
그러므로 우리에게 고난이 닥쳐와도 우리가
확실히 믿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다음은 그 고통이 우리에게 유익이 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내가 가는 길을 하나님은 다 아시고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욥 23:10).
마지막으로 믿음으로 고난을 통과하면
놀라운 축복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욥42:10).
그러므로 우리에게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절망과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고난이 오면 무엇보다도 먼저
회개해 정결한 믿음으로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지금의 고난을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화로 만들어야 합니다.
고난을 영광으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고난이나 고통이 닥쳐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회로 만드는
믿음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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