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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또 다른 이름은 `격려의 터' / 행 11 : 24 ~ 26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2-15 21:16
  • 조회: 1,073회

본문

가정의 또 다른 이름은 `격려의 터' / 행 11 : 24 ~ 26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행 11:24)

[본문 말씀]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국어 `양', 수학 `양', 사회 `양', 도덕 `미',
여러분의 자녀가 이런 성적표를
보여주었다면 반응이 어떠할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탄식 섞인 절망의 반응이 대분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한 부모는 "얘야, 너무 한 과목에만
집중하지 말거라" 라고 말했답니다.
격려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정 사람을 살리는 것은 바로 이
격려입니다.
대부분 아름다운 삶을 수놓았던 사람들은 예외
없이 `탁월한 격려자' 를 부모로, 또는
스승으로 두었습니다.
위로는 한 눈을 감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격려란 두 눈을 다 감고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 안에 꿈틀대고 있는 1% 가능성의
불씨를 진정한 눈으로 보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위로에 탁월하셨을 뿐 아니라
`격려의 대가' 셨습니다.
열두 제자 안에 감춰진 1%의 가능성에 믿음과
격려의 불을 붙여 진정한 능력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나바 또한 격려의 좋은
모델입니다.
아시는 대로 당시 사울은 모두가 등을 돌린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도 그를 수용하거나 지지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두 눈을 감고 진정한 사랑의 눈으로
사울을 보았던 진정한 믿음의 사람, 격려의
사람 바나바는 달랐습니다.
오늘 본문 24절은 바나바를 `착한 사람이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 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데 이는 곧 그가 위로의 사람이요 큰
격려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다는 것은 `진정한
격려자' 가 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신앙이란 큰 격려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5~26절에 보면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갔고 그리고 그를 데리고 와서 마침내 그를
안디옥교회의 지도자로 삼습니다.
그리고 큰 격려의 열매로 사도 바울이라는
거목이 세워졌음을 우리 모두 보게 됩니다.
격려는 놀라운 힘이요, 진정한 능력입니다.
행복한 교회의 다른 별칭은 `격려의
공동체'입니다.
아름다운 가정의 또 다른 이름은 `격려의 터'
입니다.
여러분은 교회나 가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또 우리 자녀들이 아비나 어미의 얼굴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탁월한 격려자인 아비와 아름다운 격려자인
어미, 이것이 진정 우리의 축복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제목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어느 자리에서든 탁월한 격려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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