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게도 남겨진 당신의 하늘 보화들 / 살전 5 : 1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2-12 04:26
- 조회: 8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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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본문 말씀]
쉬지 말고 기도하라
누군가가 잠시 하늘나라에 다녀왔는데
기도 창고에 아름다운 보화들이 가득 차
있더랍니다.
그는 "왜 이렇게 귀한 보화들이 가득 차
있느냐" 고 물었습니다.
인도하던 천사가 답하기를 성도들이 기도하지
않아서 남겨진 보화들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렇습니다.
하늘 창고에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서
남겨진 소중하고 귀한 보화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제 우리를 위해 예비된 보화들을 썩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도의 생활화' 가
필요합니다.
기도의 생활화에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즉 생활의 기도화가 필요합니다.
일하다 힘들어 잠시 쉴 때 `하늘의 평안함과
안식을 경험케 하옵소서' 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어느 시간도 뜻 없이 무릎 끓지 않도록,
비전으로 살도록, 바른 일정으 가지고
살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잠자리에 들 때도 주님과 동행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김남조 시인의 시 `밤 기도' 를 아시나요?
"하루의 분주한 일들
차례로 악수해 보내고
밤 이슥해 먼 속에서 오는 듯만 싶은
주님과 나만의 기도시간
주님!
단지 이 한마디에
천지에 아득한 눈물
날마다 끝 순서에
이 눈물 예비하옵느니
오늘도 내일도 나는
이렇게만 살아지이다
깊은 밤에 눈물 한 주름을
주께 바치며 살아지이다."
생활의 기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삶 기도' 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필요한 기도는 낙심될 때 하는
기도입니다.
기도조차 할 수 없을 때 하는 기도입니다.
절망이 절망되는 것은 기도하지 않을 때입니다.
고난이 진짜 고난되는 것은 기도하지 않을
때입니다.
기도를 잊고 절망하며 두려워하고 인간적
계산을 할 때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기에 의외로 많은 것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로의 주님을 바라볼 때는 세상에 시달려
지쳐 있을 때입니다.
눈을 들어 주님을 볼 때는 염려와 근심이
우리를 무겁게 짓누를 때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늘 기도하도록 훈련하며
연습해야 합니다.
다른 것은 막혀 있어도 하늘은 언제나
동일하게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 창고에 나를 위해 준비된 모든 보화들이
온전히 내 것이 되도록 삶이 기도가 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주님이 남겨 놓으신 가장 큰
유산인 기도를 늘 사용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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