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걸작품인데... / 창 2 : 2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2-04 07:32
- 조회: 8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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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창 2:23)
[본문 말씀]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오늘 본문 말씀을 보고 무엇을 느끼십니까?
어떤 사람은 여러 개의 갈비뼈를 보고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브가 아담을 괴롭히자 아담이 그답니다.
"아니 뼈가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아! 응?"
또 어떤 사람은 남자는 흙으로 만들어져서
밖으로 돌아다니는 `과업 지향적 존재'
이지만 여자는 안의 뼈로 지어졌기 때문에
`과정 지향적이며 관계 지향적 존재' 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보십니까?
우리가 성경 본문을 통해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하나님이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셨기 때문에 걸작품 중의
걸작품이라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내는 최상의 걸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아내 뿐 아니라 남편과 자녀, 아니 우리 모두
다 최상의 존재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것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는 말씀을 원어로
말하면 걸작품입니다.
최고의 장인이신 하나님이 만드셨으니
그렇지 않겠습니까?
이 내용이 바로 오늘 아담의 고백에서
핵심적 내용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회복을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치유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건강한 고백의 회복입니다.
행복한 가정과 불행한 가정의 차이는
고백과 시각의 차이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여러 가지로 서로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에도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걸작품' 이라는 신앙고백 위에서
서로를 최상의 존재로 여기는 은혜가
있습니다.
불행한 가정은 그렇지 않습니다.
작품을 작품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없습니다.
비유하자면 남편이 왕일 때만 아내가
왕비일 수 있고 자녀들도 왕자와 공주일
수 있습니다.
나의 나됨은 내가 나를 어떻게 여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와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여기고 대해 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배우자나 자식에 대한 고백은 하나님께
대한 가장 분명한 신앙고백입니다.
최상의 걸작품에 대한 우리의 일관성 있는
바른 고백은 행복한 가정의 초석입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중에 살이라"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두를 최상의 걸작품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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