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도, 오기의 기도 / 눅 18 : 1 ~ 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3-02 13:46
- 조회: 9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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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 18:8)
[본문 말씀]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어렵고 힘든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최소한 두
가지 언어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는 땅의 언어고 나머지 하나는 하늘의
언어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가 한 가지 언어로만 살아갑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기도 외에는 이런 능이 나갈 수 없느니라" 고
하시는데도 여전히 땅의 언어로만 살아갑니다.
창세기 32장은 야곱이 얍복 나루터에서 겪은
기적의 이야기입니다.
인생의 궁지에 몰려있던 야곱은 하늘의 언어인
기도로 그가 직면한 문제를 풀었을 뿐 아니라
삶의 큰 전환을 이뤘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우리 문제는 땅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려운 환경, 꼬인 사업, 인간관계의 문제도 아닙니다.
우리의 진짜 문제는 하늘 언어의 능력을 온전히
믿고 끝까지 사용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문제의 핵심이 우리에게 믿음이 없다는
데 있다고 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
믿음 없음은 `기도 없음' 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진정으로 기도를 믿고 끝까지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위대한 삶과 평범한 삶이 있듯이 위대한 기도와
평범한 기도가 있습니다.
위대한 기도란 `오기' 가 있는 기도인데 이 오기
있는 기도란 다섯 가지의 `기' 가 있는 기도입니다.
첫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 하고
둘째, 그 말씀하신 하나님을 `기대' 하고
셋째,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전심으로 `기도' 하고
넷째, 하나님으로부터 큰 역사를 `기다리고'
다섯째, 하나님의 `기적' 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기대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집중하는 기도, 혼신을 다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적의 끝자락을 볼 때까지 끈기 있게 드리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오늘 문제에 나오는 예수님의 `불의한 재판장
비유' 를 아십니까?
이 비유의 핵심은 온전히 하나님을 믿고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믿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릴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기' 의 기도의 은혜와 능력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7 소아시아 성지순례 터키 이스탄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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