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아닌 중심 / 삼상 16 : 7 ~ 16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2-28 03:46
- 조회: 1,0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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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본문 말씀]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의 앞을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이새가 그 아들 일곱으로 다 사무엘 앞을
지나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성경에 보면 유능한 사람인데도 하나님께
버림을 당한 사람도 있고, 반대로 무능한
사람인데도 하나님께 크게 쓰임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사람의 외모나 어떤 능력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고 그름 때문입니다.
사람들도 처음에는 외모를 보지만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날수록 외모보다는 마음을
보게 됩니다.
하물며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더 말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사울 왕이 여러 차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므로 사무엘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은 사무엘을 베들레헴에 있는 이새의
집으로 보내어 그의 아들 가운데서 한 아들을
예선하게 하였습니다.(삼상16:1).
이새에게는 여러 아들이 있었으며 그들의
외모는 잘 생기고 신장이 커서 왕의 후보가
되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차기 왕으로 세움을 받을 사람의
선발 기준이 외모가 아니라 중심 곧 `마음'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삼상16:7).
하나님은 이새의 일곱 아들을 택하지
아니하시고 들판에서 홀로 양을 지키고 있던
막내아들 다윗을 택하여 사무엘로 하여금 그
머리에 기름을 붓게 하셨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다윗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 그 머리에 기름을 붓고
사용하시고자 하셨을까요?
무엇보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에게는
큰 믿음의 소유자였고, 사람들에게는 책임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외모가 아니라 중심에서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주님 안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람을
일꾼으로 사용하십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서 외모보다는
우리의 중심을 아름답게 가꾸어 드려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외모로만 평가하지 말고
그 중심이 무엇인지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무엘 선지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날부터
놀라운 두 가지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하나는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신이 임하였고, 반대로 사울 왕에게는
하나님의 신이 떠나고 악신이 임했습니다
(삼상16:13~14).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사람은
선택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우리 중심을 신실한 믿음으로 가득 채웁시다.
깨끗하게 합시다.
그리고 이웃에게 칭찬듣는 사람들이 됩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가족이 다윗처럼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게 하여 주셔서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7 소아시아(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터키 이스탄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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