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통로 혹 상처의 통로 / 창 48 : 15 ~ 16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2-09 07:09
- 조회: 9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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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창 48:16)
[본문 말씀]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가로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섬기던
하나님,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매번 자식의 성적에 크게 낙담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한 번은 아들을 불러 "이놈아 이번 시험도
못보거든 이제부터 애비라고 부르지도
말라" 며 엄포를 놨습니다.
성적표를 들고 오는 아들을 보고
아버지가 "그래 이번 시험은 잘 봤냐?" 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저씨 누구세요?"
아버지를 아저씨처럼 느끼며 살아가는
자녀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버지로서 우리의 모습을 잠시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떻겠습니까?
다음의 말에 귀 귀울이시고 질문마다
어디에 해당하는지 생강해 보십시오.
1) 자녀들을 꾸짖는 편인가, 세워주는
편인가?
2) 자녀에게 급히 성을 내는가, 분을
다스릴 줄 아는가?
3) 자녀와 시간을 내어 잘 놀아 주는가,
힘들다고 꾸짖기만 하는가?
4) 자녀들을 일관성 있게 가르치는가,
기분에 따라 즉흥적으로 대하는가?
5) 자녀들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가,
가볍게 여기는가?
6) 자녀들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들을 마음의 여유조차 없는가?
7) 자녀와 편안히 대화하고 있는가,
아니면 대화하자고 해놓고 대놓고
화내는 편인가?
8) 자녀를 위해 규칙적으로 기도하고
있는가, 아니면 별로 기도하지 않는가?
9) 자녀에게 삶의 모델이 되고 있는가,
아니면 본받고 싶지 않은 모델이 되고
있는가?
10) 자녀에게 축복권을 행사하고 있는가,
아니한가?
위 질문의 대답이 5점 이하라면 좋은
아버지, 건강한 아버지는 아닙니다.
잘못된 것은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고쳐야
합니다.
보수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용서를 구하는 것' 과 `축복권을 회복하는
것' 입니다.
자녀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라는 데
아버지가 진실로 구하는 용서보다 더
좋은 약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건강하며 축복된 아이로
소생하는 데에는 아비의 축복권보다 더
놀라운 것이 없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열두 자녀에게 내린 축복은
그들 인생 전체를 통해 이뤄진 하늘
역사의 통로였습니다.
아비는 축복의 통로지 상처의 통로가
아닙니다.
남은 인생에 단 하루라도 축복함이 없이
하루를 접는 어리석음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 당신은 축복하기 우히ㅐ 태어난
사람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루 하루가 주님의 축복함에
힘입어 사는 날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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