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소망의샘

  • Home
  • 방명록
  • 소망의샘
소망의 샘

삶은계란, 100원 / 마 25 : 24 ~ 30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2-08 05:03
  • 조회: 1,034회

본문

삶은계란, 100원 / 마 25 : 24 ~ 30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마 25:26)

[본문말씀]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원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내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이라
하니라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삶이 무엇인가" 삶의
가치는 얼마나 되는가?" 를 적어오는
숙제를 냈습니다.
고민하다 시장을 걷던 한 학생이 기가 막힌
대답을 찾아냈습니다.
어느 분식집 앞에 붙어 있는 `삶은 계란
100원' 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삶을 무엇이라 답하시겠습니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무한가치의 삶을
병아리로 부화시키지도 못한 채 삶은
계란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소중한 삶을 수많은 오해와 번민,게으름으로
땅에 묻은 채 없애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비애의 주인공인 한
달란트의 종처럼….
한 달란트 받은 종의 비애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 삶에
대한 바른 자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원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마 25:24~25)라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내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마 25:24~27)라는 말씀은 그의 오해가
낳은 비참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는 결단코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세 뿐 아니라 영원한 삶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의 또 다른 비애는 `예견'
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셔서 모든 것을 결산하실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예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의 마지막에 모든 것을
결산하시리라는 바른 예견이 있었다면
오늘의 삶에 바른 통찰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살았을 것입니다.
다가올 결산을 바로 볼 수 있는 예견의
능력이 결여돼 있으면 오늘의 삶에 대한
바른 통찰 없이 그저 한철 메뚜기처럼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에 중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나침반' 과 `시계' 입니다.
바로 가지고 있는지,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늘 살펴봐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삶은 계란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귀한 현재의 삶 뿐 아니라 영원한 영광의
미래를 땅에 묻어두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은 `삶은 계란'이 아닙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견과 통찰의 은혜와 능력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