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계명에 담긴 축복 / 신 5 : 12 ~ 15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3-1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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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게
하느니라"(신 5:15)
[본문 말씀]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너 같이 안식하게 할찌니라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게
하느니라
부부에게 가장 소중한 기억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서로 사랑을 고백하던 날의 상황일 것입니다.
둘을 서로 사랑으로 맺어지게 만든 그 사랑의
고백은 부부에게 평생 간직해야 할 가장 소중한
보석입니다.
아이들과 연관하여 가장 소중한 추억은 또
무엇일까요?
아이를 낳고서 그 아이를 보면서 감격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던 때, 아이가 자라면서
여러 가지 귀여운 짓을 처음 하던 모습들,
노란 가방을 메고 처음 유치원에 가던날….
사랑하는 자녀를 생각하면서 여러 가지 `처음'
의 기억들은 가족이 평생 가슴에 품어야 하는
가장 큰 재산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처음 고백한
경험, 바로 그날의 체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품으로 옮겨졌습니다.
어둠의 자녀에서 빛의 자녀로 심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구원의 사건입니다.
신앙의 성장은 구원의 체험이 더 깊어지고
넓어지면서 이 체험이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드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 받은 것이 감사해서 내 경제생활이 바뀌며
자녀교육의 목적이 바뀌며 대인 관계가 바뀝니다.
반대로 신앙이 식어진다는 것은 구원받은
경험이 희미해지고 퇴색하는 것입니다.
구우너의 사건을 늘 새롭게 기억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생명입니다.
안식일 계명이 축복인 끼닭이 이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라는
이유로 구원 사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애굽 땅에서 종으로 살던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은 애굽에서 구원받은 사건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날입니다.
주일성수는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구원 사건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날입니다.
주일성수에 1주일의 성패가 걸려 있습니다.
신앙의 축복이 걸려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주일에 예배하고 성도들과 사귐을
갖는 일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주일을 성수하도록 우리 가정을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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