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사는 가정 / 잠 15 : 15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5-04 04:43
- 조회: 8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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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약1:19)
[본문 말씀]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니라
링컨만큼 인생의 쓴맛을 경험하고 실패를
맛본 사람도 일찍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원의원에 도전했다가 두 번이나 실패하고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좌절했습니다.
부통령 지명전에 나섰다가 100표 차이로 그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뿐인줄 아십니까. 그는 약혼녀를 잃는
슬픔을 당해 충격으로 6개월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겨우 마음을 추수려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스럽던 아이가 죽어버립니다.
그것도 한 아이가 아닙니다.
무려 둘이나 그렇게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꺽이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서게 했을까요?
그에게는 독특한 소망에 대한 면역체계가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미국의 경우 1929년의 대공황은 미국 역사상
가장 고통스런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때만큼 미국에서 웃음이 꽃핀
시기도 없었다고 합니다.
유대인들도 웃음을 잃지 않는 태도로 납치의
압제를 이겨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유머의 꽃운 슬픈 시대에
핀다' 는 격언을 만들어냈습니다.
무엇보다 가정 안에 이 웃음과 기쁨이
넘쳐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을 작은 천국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작은 천국은 어떤 특징을 가져야 합니까.
이사야는 우리가 가야될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사65:17-19)
그렇다면 천국의 모형으로 가정은 이 기쁨을
더욱더 많이 연습하고 나누는 곳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정 안에서 열심히 웃음을 나눌 때
우리는 자녀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심게 되기
때문입니다.
찰스 스윈돌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하늘의 시민이 세상으로부터 자유롭게 살면서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생각해보라.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이 줄 수 있는 치유의
힘은 얼마나 크겠는가.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열쇠를 잊어서는 안된다.
당신과 나, 우리와 세상이 웃을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울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그
말씀을 본떠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삶 가운데 고난이 찾아온다
해도 그 고난을 피하기보다는 맞서 싸울 수
있는 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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