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교통하심 / 고후 13 : 1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6-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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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 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후 13:13)
[본문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 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사도행전 2장을 보면, 성령이 임하실 때에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나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성령께서는 지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인간의 생각뿐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사정까지
통달하십니다.
성경은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고전2:11)
또한 성령은 감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고 했습니다(엡4:30).
그러므로 성령님의 뜻을 순종해 근심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아가 성령은 의지를 가지고 계십니다.
성경은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고전12:11).
성령은 은사를 주시되 우리의 뜻대로가 아닌 성령의
뜻대로 은사를 주십니다.
이처럼 성령은 지, 정, 의를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과 아름다운 교제를 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모시고 순종해야 합니다.
부부가 서로 인격적으로 대할 때 서로의 사랑과
존경심이 더욱 깊어집니다. 아무리 가까운 관계라
할지라도 서로 대화하지 않는다면 친밀해질 수 없습니다.
성령님은 지혜의 왕이시오, 모략의 영이시오,
지식의 영이시오,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과 깊이 교제할 때, 지혜가 필요하면
지혜를 주시고, 지식이 필요할 때 지식을 더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도록 하십니다.
우리 마음에 여러 의자가 있다면 성령을 주인의 자리에
앉혀 모셔야 합니다. 그 주인 좌석에 자신이 앉아서
사고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면 믿지 않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보혜사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합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모실 때 성령께서는 우리를
인격적으로 도와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에게 성령님과 교통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인격적이신 성령님을 모시고 승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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