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분별 / 빌 1 : 3 - 1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6-14 04:40
- 조회: 845회
관련링크
본문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하라”
(롬 12:2)
[본문 말씀]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
하노라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절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 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선악을 분별할 줄 모르거나
선악에 대해 무감각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 생각합니다.간혹 사람들이 외설과
음란물에 대해서는 예술이라 주장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악한 것을 선한
것으로 착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 선과 악의 기준이 철폐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선한 것을 분별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9절) 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좋은 것이지만 아무것이나 사랑해도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선과 악을 구별하고 가치 있는 것과 무가치한
것을 가려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라고 성경을 명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무분별 하게
사랑하고 무가치한 것들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요나서에 보며 요나는 잠시 햇볕을 가려주는
박 넝쿨을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얼마 후에 그 박 넝쿨을 시들게
하시니 요나가 심히 성내어 하나님께 죽기를
구하여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나으니이다”
(욘4:5-8)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분별을
요구하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시들어질 것들을 아끼고 집착해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과 계획을 외면합니다.
무엇이 지극히 선한 하나님의 뜻인 것을 분별
하지 못합니다.
지금처럼 선악을 구별치 못하고 자기 좋을 대로
살아가는 시대에 그리스도인들마저 그러함은 더욱
안타까운 일입니다.
세상은 지금 현란한 색채로 사람들의 눈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가치는 무시되고 소멸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구별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무가치한 것들을 단호히 거부하고 영원하고
선하고 가치 있는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힘쓰고 노력합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분별의 영이신 성령님을 보내시사
우리의 눈을 밝히시고 세상을 주님의 안목으로
볼 수 있는 참된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