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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청지기? / 눅 12 : 41 - 4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6-13 04:32
  • 조회: 871회

본문

진실한 청지기? / 눅 12 : 41 - 48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잠 31:10)


[본문 말씀]
베드로가 어찌하여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이 세상에 참이 어디 있으며, 진실한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고 탄식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정말 믿을 사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부부가 믿지 못하고,
부자지간에 신뢰가 떨어지고, 이웃을 부정하는 세상입니다.
예수님은 오늘의 본문에서 누가 진실한 청지기인가 묻고
있습니다.
진실한 청지기는 주인이 보지 않는 때에라도 열심히
일하는 자입니다.
주인이 그 자리에 없고 멀리 가 있어도 그의 마음속에
항상 주인이 있어야 그는 진실한 청지기라는 말입니다.
또 진실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사람의
마음과 그 행위가 진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면 진실치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감독자의 유무에 관계없이 자기의 일을 충실히 감당하는
사람이 진실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주인이 밤중에
들어와도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일하는 청지기를 보면 그가
복이 있다고 칭찬을 받으리라고 하십니다.
진실은 관념이나 추상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입니다.
진실은 말로 입증되는 것이 아니라 수고와 노력이 동반된
행동으로 입증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진실과 사랑을 입증하시기 위하여 철저히
낮아져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 한방울까지도 남김없이 다
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십자가가 진실의 영원한 모델입니다.
지금 우리는 총체적인 불신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무너져서는 안 될 국민연금과 교육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심지어 교회지도자들의 진실성까지 의혹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고통스러운 현실입니다.
탄식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우리 자신이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희는 진실한가?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맡은 일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의 삶의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우리의 맡은 일을 감당하되 다른 사람 어찌든지 개의치
말고 우리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주께서 맡겨주신 일에 부지런하고 성실한 자세로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거짓을 미워하고 위선을 경계하며 이 땅에 진실을
쌓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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