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도를 따라 사는 가정 / 창 2 : 1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6-01 04:41
- 조회: 836회
관련링크
본문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롬15:1)
[본문 말씀]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한 여인이 차를 몰고 가는데 고속도로에서
차가 서버리고 말았습니다.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응급처지를 해보았지만
시동은 걸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응급전화를 걸 수 있는 곳까지 너무 거리가
멀었습니다.
지나가는 차를 손짓해 보아도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너무 절망해서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때 마침 차 한대가 미끄러지듯 달려와 곁에
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중년신사가 차에서 내려 이렇게
물었습니다.
"차에 이상이 생겼나요?"
그녀는 너무 반가워 "제발 좀 도와주세요"
라며 매달리듯 애원했습니다.
그러자 그 신사는 빙그레 웃으며 보닛을 열어
이곳저곳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몇 분도 안되어 그 신사가 차에서 손을 떼며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시동을 걸어보시지요"
키를 돌리는 순간 놀랍게도 차는 부르릉 하며
시동이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기쁜 나머지 그녀가 감사의 사례를 하기 위해
지갑을 꺼내자 그는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심해서 안전운행을하라" 는
당부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그녀가 다시 물었습니다.
"이름이라도 알려 주시지요" 그러자 그
중년신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이 차를 설계한 헨리 포드입니다"
우리도 `고장난 가정' 이란 차를 그 설계자에게
내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설계하신 분입니다.
세계 창조와함께 가정을 설계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가정을 어루만지고 돌봐주시며
문제가 있으면 수리해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지으신 세계를 보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
따라서 우리를 고독에서 끌어내시고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부터 드려야 합니다.
이 때문에 성경은 이렇게 이릅니다.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은 자니라'(잠18:22).
그뿐만이 아닙니다.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잠19:14)
우리는 가정의 설계자가 하나님이심을,
그리고 그가 가정의 주재자이심을 확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고독으로부터 이끌어내시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 가정의 소중함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