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목양하는 교회 / 요 21 : 15 -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1:17)

[본문 말씀]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승천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비록 승천하셔도 우리를 그때까지
이 세상에서 주님 없는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과 같은 보호자 곧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주님은 사람인 베드로에게 자기의
양떼를 먹이고 치라고 하시는 것입니까?

첫째, 주님은 현재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엡4:10절-12절 보시면 `하늘에서 내려오셨다가
다시 올라가신 그분이 이 땅에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목사로 교사로 교회에 주신
이유는 주님이 제한을 받지 않고 이 땅에 있는
모든 주님의 몸이신 성도를 온전케 하고 봉사의
일을 하며 교회를 세우게 하려함' 입니다.

둘째,그 주님은 지금 우리 가운데서 주님의
양된 우리를 먹이고 치신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본문15-17절에 주님은 베드로에게 "내
어린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하십니다.
사람이 거듭나서 믿어도 아직 믿음이 어린
사람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하나님은 부름 받아 은사를 받고
훈련된 종들을 세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지도를 받게 하십니다.
주님이 베드로에게 양을 먹이라는 말씀을 처음과
끝에 두 번 반복 하셨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어린 양인데 세 번째는
어린양이라는 말이 생략되었습니다.
이는 성도가 믿음이 어릴 때뿐만 아니라
성장했어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계속 양육되어야
함을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셋째, 주님은 주님에 대한 사랑을 통하여
끝없는 힘을 공급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은 요4장13, 14절에서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십니다.
세상의 위로는 또 다른 것으로의 갈구를 하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부족하지
않게 하는 시원함이 주어집니다.
무엇이 우리의 능력이상으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기쁘게 합니까?
주님을 의지할 때 주님이 부어주는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교회가운데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양육하시는 은혜를 통하여 성장하고, 또한
여러분이 주님과 더욱 깊이 교제함으로 인하여
또 다른 사람을 살펴보게 되는 능력이
있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ㅡ리를 위해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위하여 무릎끓고 기도하게 하여
주시고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