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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으로 무장된 가정 / 행 5 : 1 - 1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5-15 04:50
  • 조회: 813회

본문

거룩으로 무장된 가정 / 행 5 : 1 - 11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살전4:3)


[본문 말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려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세 시간쯤 지나 그 아내가 그 생긴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 오니

일찍이 성 요한 크리스소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중 10명이 거룩한 삶을 살면 우리가 전체
도시를 밝힐 수 있는 불을 켜는 것이 될 것이다"
우리가 거룩할 때는 과거의 거룩한 성자들,
아시스의 프란시스나 조지 뭘러 혹은 현대에는
테레사 수녀와 같은 거장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거룩한 순교자들, 심비가들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들과 같은 그룹만이 누리는 영역이 아닙니다.
거룩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누려야할 일상의
모습입니다.
본문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비극적인 죽음을
보게 됩니다.
그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는데도
왜 이런 비참한 일을 만나야 했습니까?
앞의 장면 즉, 바나바가 자신의 밭을 팔아 바친
일과 비교해보며 우리는 그들의 죽음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습니다.
바나바는 사랑의 동기로 행동했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공명심에서
행동했습니다.
바나바는 주님에게만 전적으로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내일을 걱정했습니다.
탐심과 염려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현실적인 사고로 보면 얼마나 합리적인 사람인줄
모릅니다.
하지만 그속에 중요한 의미는 성령을 속였다는
사실입니다.
바나바의 이야기는 간단하게 서술하면서 이들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길게 서술해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이런 메시지를 전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흉내를 내는 것만으로는 곤란하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모양과 껍데기는 갖출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의 경건의 모양이
아니라 헌신입니다.
조지 스위팅이 뭐라고 한줄 아십니까?
"우리는 거룩한 삶을 흉내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삶은 금방 그 허구성이 탄로나고 말 것이다.
거룩한 삶은 진실된 것인 반면 그것을 흉내낸
삶은 거짓이다.
거룩한 삶은 자연스런 것인 반면 그것을 흉내낸
삶은 인위적인 것이다"
본문이 전하는 메시지는 형벌의 가혹함에 있지
않습니다.
초대교회의 순결성을 보존하려는 성령님의
열심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엔 거룩에 대한 요구가 많습니다.
심지어 침실에서조차 거룩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거룩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가정에 죄악이 티끌만큼도
없게 해주시고 온전한 거룩을 선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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