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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오순절 이전의 모습 / 행 12 : 20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5-12 07:25
  • 조회: 988회

본문

제자들의 오순절 이전의 모습 / 행 12 : 20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 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행1:14)


[본문 말씀]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이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예수 잡는 자들을 지로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본문은 오순절 이전 제자들이 변화되기 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님께서는 떠나셨지만 무리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눈과 음성은 과거와 똑같은
것이지만 새 빛, 새 음성이 거기서 흘러나오며
그들이 있는 곳에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리들이 모였을 때 주님께서 명령을 남기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루살렘에 돌아와 한 장소에 모여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드로가 나서서 유다의
죽음을 인해 공석인 사도직을 위해 맛디아를 뽑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주는 교훈은, 예수님을 공생에
3년간을 제자로서 따라다녔던 결과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길고도 외로운 길을
가시면서 수없이 인내하심으로 가르치신
결과이며 베푸신 기적과 십자가와 부활로 그들을
사랑과 은혜로 옷 입혀주셨기 때문입니다.

첫째, 그리스도를 주라고 인정한 제자들의
믿음.
문제는 제자들이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와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의미를 파악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냐고
물었습니다.
또한 그들 중에 엠마오로 갈 때 `우리는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한 자라고 바랐노라'(눅24:21)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은 변했고 부활하신 주님의
곁에 모여서 가장 고귀한 소망, 즉 이스라엘
회복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분은 주님 되심을
믿었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상호간에 신뢰하는 제자들의 믿음
제자들이 한 장소에 모였을 때 그들은
마음이 하나였습니다.
그들의 명단을 살펴보면 서로 짝지어 놓은 것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호관계가 주는 교훈은 바로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그들 사이의 모든 기질상의
불화를 상쇠시키고 그들을 서로 하나로 어울리게
했음을 가르켜주고 있습니다.
또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아우들이 나옵니다.
이것은 신앙의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셋째, 성경에 대한 제자들의 믿음.
베드로는 시편 79편과 109편을 인용했습니다.
그는 시편들이 다윗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유다에 대하여 미리 쓴 말씀이라고 증거습니다.
참으로 신중하게 유다와 메시야를 가리키는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베드로는 과거에 기록된 성경을 현재의
사건으로 해석했습니다.
베드로가 이처럼 예언된 말씀들을 새로운 각도로
해석하는 것은 그가 성경으로 교육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우리의 삶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도하며 전도하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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