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 / 창 15 : 1 ~ 5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3-30 08:40
- 조회: 1,1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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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창 15:5)
[본문 말씀]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라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것이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월드컵 경기를 보며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기쁨과 슬픔이 어느새 저의
기쁨으로 슬픔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박지성선수가 프랑스 전에서 동점골을 넣을
때에는 너무너무 기뻐서 세상의 누구를
만나도 다 안아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선수가 부상을 당해 피를 흘리면
내가 다친 양 그렇게 아파하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역만리 떨어진 고향이건만 거리와
상관없이 한국사람의 피가 우리 모두를
하나되게 했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하늘에 시민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뻐하고 슬퍼했던 성경의
기사들을 대하며 나는 과연 하늘의 피가
흐르고 있나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스데반집사가 돌에 맞아 숨을 거둘 때에 나는
어떠했던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고통을 당할
때에 나도 그분의 고통을 내 고통으로 느끼고
있었는가? 솔직히 말해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 내가 과연 하늘에 시민이고 하나님의
가족이라 말할 수 있나?
가슴 깊이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저의 바람이 있다면 하나님의 기쁨과
슬픔이 나의 것이 되도록 변화 받기를 소망합니다.
참된 구원은 하나님과 온전히 하나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친히 아브람과
하신 약속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의 별을 보아라 네 자손의 수가 이와
같으리라'. 천문학자가 헤아려본 별의 수가
10의 25승이라고 합니다.
억×억×백만에 해당하는 수입니다.
놀랍게도 땅의 모래알의 수와 같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의 검증결과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사실임을 현대 과학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자녀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으로 나음 받은 자녀가 아브라함의
자녀입니다(롬9:6~7).
약속은 신약, 구약이라고 명하는 성경
말씀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의 자녀는 하늘의 별과 같이
무수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은 별들의
이름을 각각 불러 내는 분이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시147:4).
아브람아 너의 이름은 `아브라함' 이니라.
사래야 너의 이름은 `사라' 니라.
야곱아 너의 이름은 `이스라엘' 이니라.
이렇듯 각각의 별들의 이름을 부르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하늘의 별 이름을 예비하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별입니다.
하나님을 닮은 사랑의 동질(同質)이 되어
영원토록 비추는 하늘의 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늘의 별처럼 많은 사람들 중에
택하여 주시고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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