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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을 넘어서 / 신 2 : 13 ~ 15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3-26 04:45
  • 조회: 893회

본문

경계선을 넘어서 / 신 2 : 13 ~ 15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 팔년 동안이라. 이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신 2:14)

[본문 말씀]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시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 팔년 동안이라 이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 중에서
멸하신고로 필경은 다 멸절되었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생활햇습니다.
1차 가나안 진입에 실패한 뒤 2차 가나안
진입을 시도할 때까지 계산하면 38년입니다.
1차 때에는 가나안 남쪽 경계인 가데스
바네아에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2차 때에는 동쪽 경계선에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가나안 땅은 위아래로 길게 생겼습니다.
대강 직사각형이라고 생각하면 동쪽 경계선이
요단강입니다.
요단강이 남으로 흘러서 아래에는 사해가
있습니다.
동쪽 경계 맨아래 지역에서 동쪽 방향으로
세렛 시내가 흐릅니다.
요단강을 흐르는 남북향 방향으로 길쭉하게
생긴 사해 남단에서부터 흐릅니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이 시내를
건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이 명령은 보통명령이 아닙니다.
광야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을 향해
행진하라는 행진 개시 신호입니다.
광야에서 생활하면서 모세나 이스라엘
백성이나 언제쯤 광야 생활이 끝날 것인가
하고 기다렸을 것입니다.
간절하게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던
겁니다!
세렛 시내는 경계선입니다.
세렛 시내를 경계로 남쪽은 광야요, 북쪽은
구체적으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이 경계선을 넘어섬으로써 이스라엘의 광야
시대는 끝나고 가나안 시대가 시작됩니다.
경계선을 넘는다는 것을 우리 삶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것으로 묵상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삶의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 한계에 갖혀서 살면 불행합니다.
용감하게 경계선을 넘어 서서 앞으로
행진해야 합니다.
경계선을 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는 언제나 두려움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지금 있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활들을 떨쳐버리고 용기를
내야 합니다.
그래야 삶에서 새로운 장이 열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경계선을 넘어서서 늘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그렇게 전진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삶을 자꾸만 제한하여 작게
만드는 모든 경계선을 넘어서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명령하시는 곳으로 힘을 내어
발걸음을 내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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