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피 / 히 9 : 1 - 2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7-16 04:18
- 조회: 1,0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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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9:14)
[본문말씀]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비한 첫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를 행하고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하나님은 노아에게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을 먹을 수 있도록 허락 하셨습니다.
그러나 피채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창9:3-4).
피는 곧 생명을 의미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죄를 지었을 때
정결한 짐승을 잡아 피를 흘리게 하시므로
죄를 기억하지 않기로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부터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피는
어떤 생명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는 영원한
속죄의 능력이 있습니다.
옛날 유대인들은 동물을 잡아 피를
흘림으로 정결케 되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그 이유는 피에 생명이 있어서 속죄의
힘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레17:11).
그러나 그 짐승의 피는 영원한 것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 애굽의 장자들이 죽임을
당할 때에도 죽지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효력은 그 때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동물의 피는 죄를 자리우는
영원한 것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흘리신 피는 단번에
드려진 제사였습니다.
오른 성경은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라고 말씀합니다(12절).
예수님의 단 한번의 희생으로 우리는
영원한 죄사함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피는 우리로 하여금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14절).
사람들은 죄를 지었을 때 제사장을
통하려 하나님께 나아갈 뿐,
직접적으로 나아갈 수는 없습니다.
제사장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지성소에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오직 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번 있는
속죄일에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실 때에,
이 성소의 휘장이 둘로 찢어지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마27:51).
이제는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하늘 보좌인
지성소에 들어가시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를
의지하여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구원의 증거가
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이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에서
영원히 자유를 누리는 은총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로
죄사함 받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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