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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한 자 / 히 5 : 7 - 1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7-14 06:50
  • 조회: 817회

본문

장성한 자 / 히 5 : 7 - 14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히5:14)

[본문 말씀]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었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있어서 큰 기쁨은
아이가 무럭무럭 성장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데도 말하는 것이
미숙하고 몸의 발육이 뒤떨어진다면
부모님의 마음은 걱정으로 편할 날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는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장애가 되는 모습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둔한 사람입니다.
히브리서를 받는 성도들은 "듣는 것이 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 멜기세댁에 대해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신앙인은 모든 면에서 고르게 성장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는 많이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베뢰아 교회 성도들은
신사적이어서,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그러한지 깊이 상고했습니다.
우리는 기도로 주님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말씀으로 주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주님께 순종할 수 있는 귀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다른 사람과 나눌 줄 모르면
성숙하지 못한 신앙인입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운 것 중의 하나는
자신에게 있는 것을 타인과 함께 나누게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자신의 신앙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로, 단단한 음식을 싫어하는 신앙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면 부드러운 음식뿐만 아니라
점점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인은 나를 위해 사는
삶에서 벗어나 주님을 위해 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장한 신앙입니다.
성장한 신앙은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셔야 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이었기에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감사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랑에 부응하는
일들을 감당해야 합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버린다면 좋은 약은
몸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교회의 고통에 동참하며, 함께 기도하기를
힘쓰며, 함께 물질로 나누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장성한 신앙인이 되어
주님을 섬기며, 이웃과 기쁨도 슬픔도
나누게 하시고, 예수님을 위하여
고난의 길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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