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승리자 / 딤후 4 : 1 - 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7-12 06:56
- 조회: 8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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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8)
[본문 말씀]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영광스런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고 말할
만큼 승리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믿음을 끝까지 지킨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 디모데에게 부탁한 마지막
명령을 살펴보면서 바울의 신앙을
함께 배우고자 합니다.
첫번째 명령은 "말씀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계명을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주신
마지막 명령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복음전파는 주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사도 바울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려고 언제나 힘쓰는
사람이 참 신앙을 가진자입니다.
두번째 명령은 "인내로 가르치며
권하라"는 것입니다.
가르침과 권면은 한번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래도록 참아야 하고 인내해야만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잘못에 대한 분명한
지적을 해줘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는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기 욕심을 따라 행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복음의
교훈을 계속 가르치고 권해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세번째 명령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편한 것만 좋아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편히 신앙생활을
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복음을 위해 살면 기쁨과
감사한 일도 많이 있지만
희생이 따르기도 합니다.
그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시간을 희생해야 하고,
물질을 희생해야 합니다.
온통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올바른 헌신을
할 수 없습니다.
바울이 편지하던 때 그들이
복음을 위해 산다는 것은 곧
목숨을 내놓는 희생을
의미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신앙의 경주를 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기쁨으로 흥분되어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나의 것이
될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며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키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사도 바울과 같이 믿음이
선한 싸움을 다 싸우게 하시고,
최선을 다해 믿음을 지키며
주님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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