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사람 / 살전 5 : 19 - 2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7-08 06:24
- 조회: 878회
관련링크
본문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살전5:23)
[본문말씀]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사도 바울은 예수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가 거룩하게 되어 흠 없이 보존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누구나 다 주님 오실
때에 온전한 모습으로 주님 뵙기를 원하는
것이 성도의 소원일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영으로 살 때 가능합니다.
사람은 영과 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은 원래 영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꾀임으로 아담이 죄를 지은 후부터는
영이 죽고 혼과 육체의 요구대로 사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의 파멸을 그대로
두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그를 믿는 자의
영이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영이 살아날 때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게 하십니다
(벧전3:21). 또한 그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게 됩니다.
영이 살아나기 전에는 성경을 읽어도
그것이 어리석게 보이고 거짓말같이
들립니다. 그러나 영이 살아난 후에는
그 말씀이 믿어지고 꿀과 같이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영이 살아난 다음에는 내세에 대한
강렬한 소망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예전에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으로 즐거워할까만을 생각하면서
이 땅에서의 삶만을 목표로 삼았지만
이제는 영원한 삶을 목표하며 살게
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잠시 잠깐이며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깨닫고 영원한
삶을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찬송하는 마음과
기도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예전에 즐기던 모든 것보다는
하나님과 더 깊이 교제하며 하나님을
노래하고 싶어 합니다. 가치관이 변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 온 마음을
쏟은 것입니다. 이처럼 영이 깨어있는
사람이 될 때 주께서 오시는 날까지
거룩하게 모습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성령으로 살고자
힘써야 합니다. 우리의 영은 거룩한
성령님과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영은 자라고 강해집니다.
기도하면 성령은 마음에 평안을
넘치게 부어주시고 환경을 다스리고
정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늘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사는 영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영의 양식인 말씀으로 풍성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