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 빌 3 : 12 - 1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7-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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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14)
[본문 말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말한다면 아마도 바울일 것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바울의 신앙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신앙은 어떤지 점검해 봅시다.
첫째, 바울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고 고백했습니다(빌3:12).
바울은 복음을 위해 많은 수고를 했지만
그것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작은 일을 해도 그것을 자랑하고
자신을 높이고자 애씁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를 가질 수 없습니다.
루시퍼가 마귀가 된 것은 바로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에
교만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둘째, 바울은 과거를 과거로 돌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는
과거의 슬픔과 고통, 괴로움과 원한을
마음에 담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과거의 상처는
과거로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의 일들에 집착하면 앞날의 일들을
소홀히 할뿐만 아니라 발전이 없습니다.
셋째, 바울은 분명한 소원과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고 하였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전력투구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복음 증거를 위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훌륭한 복음의 일꾼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소원과 목표를
가지고 전력투구할 깨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넷째, 바울은 하늘의 신령한 상급을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실 뿐 아니라
복음을 위해 사는 자에게도 면류관을
상급으로 주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받고자 하는 상은 썩을 것이나,
하나님이 주시는 상은 영원히 빛나는
상급입니다. 이 상급을 받고자 힘쓰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어제의 상처를 다 예수님의 피로
씻어버리고,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삶이
되게 하시고 주님만 자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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