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 엡5:8-2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7-2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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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5:15-16)
[본문말씀]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으니라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우리 성도들도 예수님을 믿기는
믿어도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모르고 이리저리 방황하며
살다보면 귀중한 인생의 기회를
헛되이 보내기 쉽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주신 귀중한 인생을 ‘참 잘 살았다’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 돌릴
수 있겠습니까?
첫째, 빛의 자녀답게 사는 것입니다.
성경은 빛의 자녀들이 맺는 열매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고
했습니다(9절).
마귀에게 속한 자는 음행과 온갖
더러운 짓과 탐욕의 행동을 하고
삽니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마귀가 만들어내는
더럽고 탐욕스런 문화에 젖어들어
끔찍한 일을 벌이는 것을 종종
뉴스나 신문에서 접하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반면 어렵고 힘든 처지에서도
부정적으로 되거나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꿋꿋하고
건실하게 사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세상 가운데서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도전을
겪으면서도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삶의 열매를 맺을 때 이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둘째, 세속의 일을 버리는 것입니다.
마귀는 믿는 자를 찾아 삼키려고
우는 사자처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벧전5:8).
불의와 거짓과 영적 불결은 사소한
삶의 일에서 시작됩니다.
‘이쯤이면 괜찮겠지’하고 하나 둘
타협하다 보면, 어느 새 세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오직 말씀의 원칙에 굳게 서서
양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붙잡아주셔서
보호해주실 뿐 아니라 잠깐은
지는 것 같아도 결국은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해주십니다.
셋째, 성령 충만을 받고 삼가와
검심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경은 “지혜 있는 자가 되어
세월을 아끼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말씀합니다
(17절).
주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 자는
지혜로운 자이며, 지혜로운 자가
되려면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고
세속에서 자신을 지켜 빛의 자녀답게
살면서 어떤 처지에서도 감사하고
겸손히 주를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십니다.
매일 매일 성령께 의지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언제나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자로 인도하여 주옵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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