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 차지하지 못했나 / 삿 2 : 1 - 5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7-21 08:04
- 조회: 9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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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희는 이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그리함은 어찜이뇨”(삿2:2)
[본문말씀]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에
이르러 가로되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너희 열조에게
맹세한 땅으로 이끌어 왔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이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도다
그리함은 어찜이뇨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시고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이라는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땅을 차지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나안 땅을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했기에 다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족속을 다 쫓아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명령을 따르지 않고
그들과 타협하고 말았습니다.
불순종의 결과로 가나안 족속들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있습니다.
영혼이 잘되는 땅, 범사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며 승리하는 땅,
강건케 되는 가나안의 땅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복된 땅을 다
소유하지 못하고 삽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민족처럼
적당히 하나님을 섬기며,
우리 안에 있는 가나안 족속을
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서 몰아내야 할
가나안 족속은 무엇일까요?
첫째, 마음의 교만입니다.
성경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습니다(잠16:18).
교만한 사람은 결국 파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를 사용하십니다.
이런 교만을 제거해야 하나님이
주시는 가나안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불의한 일입니다.
불의하게 이득을 얻으면 그것이
처음에는 달콤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후에는 불안과 두려움을 안겨줄
것입니다.
참된 행복은 얼마나 바르게 사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성경에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하였습니다
(렘17:11).
자고새는 미련해 자신이 낳지 않은
알을 열심히 품어 새끼를 키웁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그 새끼는 아니므로
결국 날아 가 버리고 맙니다.
이처럼 바르게 모으지 않은 재산이나
직위는 때가 되면 무너지게 됩니다.
셋째, 거룩하지 못한 마음입니다.
마귀는 아담의 때부터 우리를 더럽히려고
다가와 속삭입니다.
마귀는 죄를 통해 우리 가운데 들어와
영혼을 더럽힙니다.
마음이 정결치 못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지도 , 영광을 체험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죄를 자백하고 보혈로 씻어주시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언제나 정결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고, 언제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항상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받아
승리하는 자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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