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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 빌1:3-6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8-17 04:38
  • 조회: 1,006회

본문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 빌1:3-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
확신하노라"(빌1:6)

[본문말씀]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려울 때 도움을 주었던 사람,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사랑을 가지고
가까이 해주는 사람,
여러 가지 이유로 잊지 못할
사연이 있을 것입니다.
바울에게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바로 빌립보
교인들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빌립보에서
어려움과 복음의 감격과
성령의 체험을 함께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귀신 들린 소녀,
자주 장사 루디아,
그리고 빌립보 감옥의 간수 등
모두 잊을 수 없는 그리운
얼굴들이었습니다.
특히 바울은 그들이 시위대
감옥에 있는 바울에게 약간의
돈을 전달해 주었을 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자기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에게는 고난과 성령의
체험을 함께 나누는 형제나
자매들이 있는 귀한 축복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형제가 많은
사람들을 복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어려울 때
의지할 사람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가장 복된 것이 함께 고난을
나누고 함께 성령의 체험을
나누었던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분들을 통하여 우리는 천국의
기쁨을 누렸고 잃어버렸던 자신을
되찾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 영혼의
오아시스입니다.
아무리 좋아하고 사랑한다
하더라도 말로만 도와주는 것은
도움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사랑의 표현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빌립보 교인들이 보낸
헌금 때문이었습니다.
외로울 때에는 전화 한 통화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며
얼마 되지 않는 물질적인 도움이
굉장한 힘을 가져다줍니다.
그 이유는 그 뒤에 서 계신
하나님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이같이 느꼈으며, 이에
끝까지 자기가 승리할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작은 일이
그리스도께서 하셨다면 이 일에
그리스도가 함께 하시며,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신 일을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약합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있는 사랑과
기쁨을 표현할 때 상대방은 우리를
통하여 무한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귀한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을
주신 것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들과의 교제가 계속되게 하셔서
늘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느끼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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