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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인사 / 빌 1 : 1 - 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8-16 04:43
  • 조회: 955회

본문

그리스도인의 인사 / 빌 1 : 1 -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빌1:2)

[본문말씀]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아마도 우리가 교도소에서
어떤 사람을 만난다면 모든 기쁨을
다 잃어버린 듯한 체념한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눈에서는 희망이나 의욕
같은 것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을 보면
감옥 안에서 참으로 기뻐한 나머지
이 기쁨을 감옥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이 서신을 쓰고 있는
바울이라는 사람입니다.
그가 감옥이라는 좋지 못한 상황에서
그렇게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그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것을 다른 모든 교인들과
나누고 싶어합니다.
우선 본문에서 중요한 것 세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의 인사입니다.
바울은 가장 먼저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과 직분자들에게 인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이 귀중한
진리를 전하는 데 인사 같은 것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인간은 너무나도 약한
존재들이어서 작은 것에 영향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기분 나쁘면 받기를
거부합니다.
어느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설교를 했는데, 학생들은 별로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시간에는 인사를
했습니다.
그들이 공부하느라고 얼마나 지쳐
있으며 신경이 예민한지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 실컷 자게하고
우유나 빵을 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학생들은 대단히 주의를 기울여
저의 말을 들어주었습니다.
인사는 진리를 담는 그릇입니다.

두 번째는 바울의 자아상입니다.
그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는 죄수였습니다.
그러나 그냥 죄수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죄수였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점원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환자입니다.

세 번째는 그는 그리스도인들의
은혜와 평강을 위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많은 일들에
부딪히면서 너무나도 쉽게 은혜와
기쁨을 잃고 살아갑니다.
주의 일을 하다보면 쉽게 지치고
기쁨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은혜를 받는 시간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그리스도의 종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인생은 약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확신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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