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의 소중함 / 창12:1-4, 말2:15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8-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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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12:1)
[본문 말씀]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 였더라
인간의 타락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함으로 하나님과 단절을
가져왔으며 또한 바벨탑 사건
이후에 서로간의 분쟁 분열로
흩어졌기에 인류에게는 진정한
연합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 필요는 단지 일시적 서로 믿는
정신적 육체적 연합이 아니라
전 인류를 밑 받쳐 주는 하나의
구심점이 되는 인격적이고
근원적이며 영원한 연합입니다.
그리고 그 연합의 뿌리가 되는 자는
모든 민족, 전 인류에게 축복으로
나타나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아브람이
그 연합이라는 나무뿌리의
예표적 모형으로 선택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그 뿌리 되는 자,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되며 믿음을 따라
사는 삶은 육체로 사는 삶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믿음의 삶과 육체의 삶
즉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과 육체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 사이는 분명히 구별과
대조가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해야만이 믿음의 삶이
육체적이고, 종교적이며 우상숭배와
혼돈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구별과 대조는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그의 고향과 친척과 아비
집으로부터 분리시킴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땅에 연합이라는 은혜의 기적이
나타나야 했는데, 그 은혜의 기적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입니다.
아브람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세속적 삶으로는 성결해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부르심
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한 민족의
아비가 되고, 믿음의 조상으로서의
이름을 가지게 되며 나가서
모든 민족이 그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을 약속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아브람의 삶 속에
들어와 아브람을 성결케 했습니다.
또 아브람이 받은 약속 안에는
언젠가는 그의 소유가 될 땅에
대한 기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는 애초부터 땅과,
인간, 사회와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기에 모든 민족 안에 거하십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사람이 화목 되는 신비한 진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풍성하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에
아브람의 믿음 자체만을
강조하기보다는 하나님 위대한
섭리를 더 위대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의 믿음을 기초로
삼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계시의
주체이신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히 근원적 뿌리로 삼아야
더불어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함으로
복 받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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