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해야 할 이유 / 벧전 1 : 3 - 7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벤전1:3)

[본문 말씀]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가 많이 있지만 고난을
당하면서도 맑고 밝게 살아가고자
하는 자세는 내일을 더욱 소망차고
아름답게 합니다.
오늘 본문은 고난 가운데도 주님을
찬송해야 할 이유가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우리가 찬송해야 할까요?

첫째, 허물로 죽은 우리를 하나님께서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3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죄로 인해서 영원한
심판 아래서 형벌을 받아야 할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
넘기우시고 다시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이로 인하여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소망이 있게 하신 주님을 항상
찬송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대한
기업을 유산으로 주셨기 때문에
찬송해야 합니다.
본문은 4절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하였습니다.
세상의 기업은 때가 되면 소멸합니다.
인간이 자랑하는 아름다움도
순간적이고, 부귀도 순간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업은 영원합니다.

셋째, 우리가 하나님께 보호하심을
받기 때문에 주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5절).
하나님은 전능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산성이 되시고,
피난처가 되십니다.

넷째, 우리가 당하는 시험은
잠깐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든 고난은 있습니다.
믿는다고 해서 고난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믿는 자들이
세상 정욕을 따라 살지 않도록
고난을 보내십니다.
그 고난으로 인하여 믿는 자들의
신앙은 더욱 순결해지고 분명한
믿음으로 빚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인내할 줄 모르던 사람이 고난을
통하여 인내를 배우고,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여 살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사는 신앙을
갖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영원한 기쁨과 찬송을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고난 중에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장차 우리에게 주실 영광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