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일하시는 하나님 / 삼상4:3-11, 5:1-1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9-03 04:50
- 조회: 9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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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가로되
신이 진에 이르뤘도다 하고 또 가로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일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삼상4:7)
[본문말씀]
백성이 진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로 오늘 블레셋 사람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이에 백성이 실로에 보내어
그룹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
있었더라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가로되
히르비 진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찜이뇨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택하여 부르신
민족 이스라엘과 하나님을 부정하고
다곤 신이라는 우상으로 섬기는
민족과의 전쟁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으로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로 하여금
성막을 만들고 그 안에 율법이
새겨진 법궤를 두게 하였는데
그 당시 이스라엘의 지도자라
할 수 있는 엘리 제사장의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는 법궤를
블레셋과의 전쟁터에 앞세워
나갔다가 빼앗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블레셋은 승리의 의식으로 여호와의
법쉐를 자기들이 섬기는 블레셋의
다곤 신전 앞에 갔다 두었습니다.
그런데 법궤 앞에 있던 다곤신상이
엎어져 있고, 세워 놓으니 다음날은
머리와 두 손목이 다 부러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블레셋전역에 각종
질병과 재앙이 내렸습니다.
결국 블레셋 사람들은 법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가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하신 것은
무엇을 보여주신 것입니까?
첫째,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공경해야합니다. ‘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할지니라
(히11:6절) 했습니다.
AD40년경에 사울이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결박시키려 다메섹 도성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이 사울을
부르겼습니다.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주여 뉘시오니까?”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그렇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하나님이 사울을 불러 구원하신
것처럼 저와 여러분을 방법은 다르지만
불러 예수를 믿게 하사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해주셨습니다.
왜요?
영원한 생명을 억을 뿐 아니라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사신 하나님을 거역하고
사는 것은 형벌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둘째,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기에
주를 따르는 자는 주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친히 삶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풍요를 원한다고 다곤 우상을 섬기는
바벨론에 징벌을 내리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비록 법궤를 앞세웠으나
하나님 앞에 예배를 무시하고
규례를 무시하던 홉니와 비느하스를
징벌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뜻을 정하여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살아계신 하나님임을 믿는 자마다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삽시다.
그리하면 형통할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시는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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