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 빌 2 : 1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9-02 04:05
- 조회: 9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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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11)
[본문 말씀]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어떤 한 청년이 여름에 친구를 따라서
신앙 수련회에 참가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는 매우 기뻐 집에 돌아와
부모님께 자신이 경험한 것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신앙이 없는 부모님은
하라고 하는 공부를 하지 않고
엉뚱한 짓이나 하고 돌아다닌다며
역정을 내셨습니다.
그때 그가 깨달은 것이 무엇인가 하면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도 나눌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나의 신앙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는 있지만 설득시키거나
믿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외치고 있습니다.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능이 있음에도
시인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마치 날 때부터 심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 놀라운 일이
일어날 때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면서
우리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려고 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신앙이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할 때 우리 외에 또 다른 분이
말씀을 하십니다.
바로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 각자의 마음속에 깊은
깨달음을 주셔서 우리의 말을 듣는
사람의 마음속에도 믿음이 생기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잘하거나 혹은 감동적으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께서
우리를 통해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모든 입’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끝까지 예수를 주라고
고백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결국 어쩔 수 없는 멸망을
통해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두 종류의 그릇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귀하게 쓰는 그릇이고
다른 하나는 천하게 쓰는 그릇입니다.
귀하게 쓰는 그릇은 이 세상에서
예수를 믿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사람을 말하고 천한 그릇은
이 세상에서는 자기 욕심에 따라 주를
거부하다가 최종적인 멸망을 통해
어쩔 수 없이 그리스도의 권세에
복종하게 되는 멸망의 자식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수님 믿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게 하시고,
기회를 얻는 때마다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는
그릇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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