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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가지고 사는 사람 / 빌 2 : 1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8-30 06:15
  • 조회: 940회

본문

소원을 가지고 사는 사람 / 빌 2 :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본문 말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마음에 어떤 강한 희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엇이든지
오래 참고 오래 견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얼마 전 무려 오십년 동안이나
남북으로 나누어져 있던 혈육들이
다시 만나 그 동안 마음속에 쌓였던
그리움과 정을 통곡으로 품어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실 그들 중에는 무척이나 고령인
분이 여러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직 오십년 전에 잃어버렸던
혈육을 다시 만나야 한다는 일념 하에
모진 목숨을 견디어온 분들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원’이라고 하는 것은
강한 열망을 말합니다.
그 희망이 너무 강해서 다른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강한 뜻을 의미합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를 믿기 전에는
이런 소원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단지 남들이 공부를 하니까 나도
공부하고 남들이 시집가고 장가가니까
나도 했을 뿐입니다.
소원이 있다면 남들보다 더 좋은
학교에 입학을 하거나 남들보다
더 돈을 잘 버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알게 된 후에는
우리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전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이 모든 것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그냥
방치해두시는 것이 아니라 강한 소원을
가지고 계신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해서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런 소원을
가지지 않으셨더라면 우리 인간들에게
너무나도 실망하신 나머지 구원 계획을
포기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컸고
그 소원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인간들의 불순종이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이제는 소망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이 아무리 나를
실망시키고 나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해도 끝까지 견디고 오히려
그 사람을 구원하고야마는
강한 소원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밑그림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아까운 인생을
닥치는 대로 살게 될 것입니다.
소망을 항상 가지되 그 위에 넘치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이 나를 실망시키고
배반해도 끝까지 참고 구원을
이룰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 마음에 선한 소원을 주셔서
지치지 않고 주의 뜻을 잘 행할 수
있도록 하옵시고,
언제나 소망을 가지되
그 위에 넘치는 사랑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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