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구원을 이루라 / 빌 2 : 1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8-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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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본문 말씀]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어떤 사람들이 겨울 등산을 갔다가
갑자기 폭설을 만나는 바람에
조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구조대와 연락이
닿아 가까스로 구조대원 한 사람이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다 구원받은 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조대원은 한 사람이지만
그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난당한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하면 아직 완전히
구출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지금부터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하면 그 구조대원의 말에
철저하게 순종해 하나씩 하나씩
시키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미 우리는 구원은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예수 믿는 자들은
이미 구원을 얻었다”(요5:24)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것은 확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전히 위험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무수히
많은 위험지대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보기에 요즘 빌립보
교인들은 상당히 방심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다 구원을 얻은 것처럼
기도도 별로 하지 않고 성경도
읽으려고 하지 않고 더 이상
자기들에게는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식으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바울이 있을 때에는 늘
영적인 긴장감을 가지게 했기 때문에
이런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바울이 떠나면서 영적인 해이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긴장이
없다면 그것은 분명히 영적으로
병든 상태에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은 언제나
긴장하는데 있습니다.
주님이 언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순종할 자세가 되어 있을 때
그들은 영적으로 건강한 것이며
사탄이 그런 사람을 넘어뜨릴 수가
없습니다.
요즘 우리는 영적으로 해이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영적으로 방학을 즐기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다시 긴장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가 이 세상의 즐거움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늘 긴장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언제나 영적인 승리만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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