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열매 / 빌 1 : 2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8-26 05:51
- 조회: 8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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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빌1:22)
[본문말씀]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나무는 겨울에 보면 앙상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봄이 되면 뿌리에서 수분을
빨아올리고 태양광선을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너무나도 맛있는
과일들을 만들어냅니다.
그것도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닌
사람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사람들은 인생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인생을 쾌락으로 봅니다.
죽기 전에 모든 것을 다 누려보고
다 즐겨보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마음속에 있는
온갖 못된 생각들을 다 실천으로
옮겨보고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악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수년 전 캄보디아에서 폴 포트라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 사람은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장본인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던지 참으로 그 잔학상이
온 세계를 분노하게 했습니다.
어느 곳에는 해골이 지하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사람이 죽음을 눈앞에 두면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담력이 강하던 사람들도
막상 죽음이 눈앞의 현실로 닥치면
두려워하면서 비굴할 정도로
생의 애착을 가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죽음 앞에서 당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가지게 하기도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삶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삶은 무엇인가,
그는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다."
다시 말해 주님이 새로운 마음을
주셨는데 하루하루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만들어내는 것을 자신의 삶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과일나무와 비슷합니다.
가진 것은 없지만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가장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내어서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복되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항상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자기 혁신을 위해 기도하며 이웃에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에게 새로운 능력을 주셔서
언제나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빛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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