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계신 그리스도 / 빌 1 : 2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8-25 05:16
- 조회: 8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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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1:21)
[본문말씀]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한번은 차를 타고 가는데 앞의
승용차가 차로를 똑바로
가지 못하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하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마치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듯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를 일으키게
되고 자기 인생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까지 멸망으로
끌고 가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의 삶을 자기
스스로 운전했습니다.
자기 생각에는 운전을 멋있게 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여기 저기 많이
부딪히면서 달려왔습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데 참여하는 등
불의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삶을 근본적으로
뒤집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건입니다.
그 뒤로는 바울의 삶은 주님이
운전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울의 삶을 운전하신
후부터 바울의 인생에는 위대한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주님의 큰 일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바울은 인생의 최대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시위대 감옥 안에서
황제의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사형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때 바울은 지금까지 자기가
살아온 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그의 삶을 운전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예수님 이셨습니다.
예수님은한번도 그를 실망시키거나
실패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절망과 좌절에서도 이끌어내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바울은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운전해 온 분이
하나님이신데 앞으로도 절대로
실수하시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만약 주님이 자신을 죽게 하신다면
그 죽음을 통해서도 나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큰 유익을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한다면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는 것은
더욱 값지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살게 하시고
내 삶을 이끌어온 분이 그리스도
이기에 나의 죽음을 통해서도
분명히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주님이 자기를 운전하신다면
최악의 경우도 유익이 될 것이라고
믿은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삶을 주장하셔서 유혹과
시험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좋지 않은
일을 당한다 하여도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믿고 두려워
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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