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 빌1:8-9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8-19 06:24
- 조회: 1,0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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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1:8)
[본문말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우리는 맹세할 때 심장에
손을 대고 합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것을
볼 때 심장이 터지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 안에서 예수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갑자기 생각이
난 것 하나는 바로 예수님의
심장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 그의 심장이 어떠했을까?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그의 심장은 어떠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심장 전문의 출신의
목사님은 예수님의 사인을
심장 파열이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죄에 대하여 너무 너무
가슴 아파하다가 그만 심장이
터져버렸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자신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바울의 신앙 정신을 보면
첫째, 자기가 어려울 때 기억을 하고
도움의 손길을 베푼 빌립보 교인들을
극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 심장도 아니고 예수님의
심장으로 그들을 사모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 이웃을 돕는 것은
매우 유익한 일입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귀한 사람이 되어봅시다.
둘째, 바울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그토록
사모하는
사람이라면 선물을 보내든지
아니면 찾아가든지 해야
온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이
무엇인가 하면 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정확한
사정과 필요를 잘 알지 못하지만
주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주는 것은 절대로
소극적인 것이 아니라
가장 적극적인 것입니다.
셋째, 바울은 그들의 신앙의 균형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빌립보 교인들에게 사랑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지식과 총명이
부족했습니다.
우리 신앙에 힘이 있으려면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더 채워져야 힘을 낼 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언제나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옵시고,
항상 부족한 모습을 발견하고
힘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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