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하는 신앙의 특징 / 빌 3 : 13 - 1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9-16 07:02
- 조회: 9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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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좇아가노라”
(빌3:13-14)
[본문말씀]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그가 항상
신선하며 새로울 수 있는 비결을
우리에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 첫째는 과거의 청산입니다.
그는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렸다”
고 말씀합니다.
과거가 청산되지 않은 사람은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바울은 과거의 실패를 잊어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성공도 잊어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자꾸 과거에 도취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에 나에게 고통을 주고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야 하며 내 속에
있는 과거의 상처를 치료받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 바울은 푯대를 바로
정했습니다.
그는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계획이라고 하는 것이
밤새도록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은 허황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려고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밑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자기 나름대로의 원리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세 번째로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끝까지 충성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에 대한 부르심을
두 가지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를 더 풍성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주어질 때에는
전도했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했습니다.
이것저것 다하는 아마추어는
아마도 정말 중요한 것은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프로의 근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미래의 상 주심을
기대했습니다.
바울은 이 세상에서 상을 받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상급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거기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해 미래의 상 주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대로
이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두가지 모두 다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받으면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상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것을
버려야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로 하여금 미래를 바라보는
신앙을 가지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격하여 항상
충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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