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 / 빌 3 : 10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9-14 04:48
- 조회: 896회
관련링크
본문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빌3:10)
[본문말씀]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2)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자기 잘난 맛으로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눈에는 자기 외에는 다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때 그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 있고, 살아서 큰소리치던 그는
완전히 죽은 목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만나고 난 후 바울이
확실히 깨달은 것은 예수가
살아나셨으며 엄청난 능력을
갖고 계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능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게 하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활의 능력과 고난에 참예
하는 것이 함께 나옵니다.
이것은 어설프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흉내내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자꾸 포기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그는 부활의 능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알면 알수록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일하시도록 내 자신을 내어드리게
됩니다.
마치 어떤 분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 자기가 운전대를
쥐고 예수님을 옆에 있는
조수석에 앉으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은 자기 운전대를
다른 사람에게 잘 맡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곤하거나 지쳐있을 때
옆에 있는 사람이 자기보다
훨씬 운전을 잘하면 그분에게
핸들을 맡기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사실 우리들의 인생은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 무면허 음주운전과
같았습니다.
여기저기 부딪치면서 대형사고의
위험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운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에게 맡기는 것마다
죽은 것이 살아나기 시작하고
망가진 것이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바로 부활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깨달은 것은 예수님
때문에 고난을 받고 욕을 먹는 것
중에 손해보는 것이 아무 것도
없으며, 비록 그 당시는 쓰라리고
고통스러워 보이더라도 결국에는
엄청난 능력과 복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고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가 주님을 따르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끝까지 잘 인내하게
하옵시고, 삶 속에서 언제나 부활의
능력을 가지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