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종류의 의 / 빌 3 : 9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9-13 04:45
- 조회: 8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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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빌3:9)
[본문 말씀]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성경은 우리에게 두 가지 종류의
의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율법에서 난 의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내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의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의로우시지만
나는 말할 수 없이 악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율법에서 난 의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것만해도 인간에게는
대단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웃에 있는 어떤 분에게
전도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하는 말이 무엇인가
하면 자기는 스스로를 영원히
지옥에서 죽을 정도로 악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깝게도 그 분은 1년 뒤에
무슨 질병으로 젊은 나이에
죽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환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설득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일단 병원에 가서 자기 몸에
큰 병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은
그때부터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기,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난 의가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의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참으로 쉽기
때문에 잘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믿기만 하면 의로운 자격을
줄 수 있습니까.
어떻게 예수를 믿기만 하면 내 모든
죄를 용서받고 영원한 복락을
누릴 수 있습니까.
그러나 이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통해 영원히 찬송을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거저"인 이유는 싸구려이기
때문이 아니라 도저히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엄청난 복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도 돈으로 복음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런 복을 아무 조건 없이 주시는
하나님이야말로 얼마나 자비로우시며
얼마나 사랑이 많은 분이십니까.
그러나 사람들은 그 사랑을
믿지 못해서, 의심이 앞서기 때문에
여전히 불신앙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족하다고
해서 은혜의 자리에서 쫓아내시는
법이 없습니다.
부족할수록 감싸주시고 더 붙들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늘 하나님 은혜 안에 있게 하시고
영생의 소망을 주신 주님께
항상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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