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시민권 / 빌 3 : 20 - 2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9-20 04:22
- 조회: 8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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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나니”
(빌3:20)
[본문 말씀]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요즘 우리 사회에서 화교들에게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옵니다.
왜냐하면 과거에는 꽤 많은
화교가 살았는데 경제적 제약이
너무 심해 많이 떠났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시민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외국인중 열심히 활동하는
분도 있습니다.
텔레비전 방송에도 나오고 나름대로
사업도 열심히 해 우리보다
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 귀화해
시민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이 세상에 살기는
하지만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모든 권리를
다 누릴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세상에 사는 것을
소홀히 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우리는 일정한 기간
이 세상에서 살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로마에 세금을
바치는 문제를 가지고 질문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결국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이중국적을 가진 자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원래 소속은 하나님 나라이나
이 세상에 파견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상일도 열심히 해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하나님의 뜻과 세상의 요구가
정면으로 충돌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럴 때에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세상 요구를 거절해야 합니다.
그 것 때문에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고 욕하는데 이런 욕은
먹어야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비난들을 통해 내가
과연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속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세상에 너무 적응을
잘 하고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처세술이 뛰어나다면 나의 소속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의 칭찬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속한 것을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웃의 말에 지나치게 영향 받지 않고
믿음대로 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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